의정부 부대찌개 경원식당 본점 후기

의정부는 부대찌개가 유명한걸로 알려져있는데요.

그래서 그 명성에 맞게 맛도 있는지 궁금해서

부대찌개 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사무실 근처에도 부대찌개 집이 있었는데

똑같은 경원식당인데도 불구하고,

오늘은 본점을 방문해봤습니다.

경원식당은 의정부 곳곳에 지점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본점은 역시나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에 있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죄다 부대찌개 집이라서

어딜 가나 맛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식당에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찰칵했습니다.

규모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1층~3층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총 120명이 수용가능한 규모로

큰 음식점이였습니다.

심플하게 의정부부대찌개 2인분을 시켜 먹었는데요.

가격은 16,000원입니다.

다시 말해 1인분에 8,000원이고 양이 부족하신 분은

듬뿍 부대찌개 9,000원을 드시면 될 것 같더군요.

무엇보다도 식사가 부족하신 분은

셀프로 밥을 리필해서 드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귀여운게 생겨서 한컷 찍었는데요.

언뜻 봐서는 1회용 가스통이 들어가는

가스 버너인줄 알았는데 가스 배관이

연결돼 있었습니다.

기다리면서 실내 사진도 찍었는데요.

깔끔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오른쪽 창가에 보시면

밥통 보이시죠?

직접 리필해서

먹고 싶은 만큼 드실 수 있습니다.

실내를 파노라마 사진으로 찍은 모습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기다리는 중에

끓고 있는 우리 부대찌개님을 살짝 엿보았습니다.

반찬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필요하면 더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끓고 있는데 정말 먹고 싶더라구요.

드디어 끓기 시작했고, 미친듯이 먹고싶었지만,

사진을 열심히 찍었습니다.

보글보글 맛있게 끊고 있는 모습 보이시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략하게 후기를 남겨드리자면,

부대찌개의 정석이라고 할 만큼

맛도 깔끔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다른 지점에 있는

경원식당과 맛은 변함없이 좋았지만,

가격이 천원 비쌌던 점.

아무래도 인구 밀집이 좀 더 있는 지역이여서

비쌌던 것 같습니다.

다른 지점도 본점 못지 않게 맛있으니까

다음에는 천원을 아끼기 위해서

지점으로 방문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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