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혜화 돌쇠아저씨 화덕피자 후기입니다!

전 날부터 피자가 너무 땡기는데..

피자만 먹기에는 뭔가 아쉬워서

열심히 검색을 했습니다.

피자와 라면의 조합.

절대 안 어울릴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혜화 돌쇠아저씨 화덕피자를 방문했습니다.

혜화가 본점이라는데

의정부에도 지점이 있었습니다.

라면의 조합이 과연 어떨지 궁금했었는데요.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했습니다.

친구세트

사랑해세트

돌쇠세트

아저씨세트

커플세트

싱글세트

냠냠세트

저희는 사랑해 세트를 시켰는데요.

그것도 라지 사이트로 먹고 죽자라는 생각으로 시켰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주문시 선불로 계산대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니

메뉴 결정이 완료되면 계산대에서 주문하는 센스를 발휘해주세요!

단품 메뉴로도 이렇게 있었는데요.

라면을 따로 시켜야 하는 줄 알았는데

모든 세트메뉴는 기본적으로 냄비라면과

아이스크림이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대신 셀프라는 것!

그래도 라면은 가져다 주십니다. ㅎㅎ

작은 풍뎅이 버너를 이용해서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습니다.

- 내부 인테리어 감상중 -

콜라는 따로 시켜야 돼요. ㅎㅎ

나머지는 셀프 입니다. ^^

피자가 만들어지는 동안

라면을 뚝딱 해먹었습니다.

역시 라면의 진리는 신라면!

라면을 다 먹어갈 때쯤 피자가 나왔는데요.

라면 먹느라 정신이 팔려서

피자가 왜이렇게 빨리나왔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갔습니다.

손님이 기다리지 않고, 미리 라면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점이 참 좋은 아이디어 였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역시 치즈와 꿀이 생명!

비주얼도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 나왔다 치즈 떡볶이!!

비주얼만큼 정말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피자도 빨리 나오고 맛도 좋았습니다.

처음에 말씀드렸던

라면과 피자의 조합

그리고 떡볶이와 피자의 조합

정말 어색하지만,

어떻게 이런 조합이 존재할 수 있는 가 싶을정도로

궁합이 좋았습니다.

피자의 느끼함을 시원한 라면 국물이 다 잡아 주더라구요.

피자만 먹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라면과 떡볶이를 함께 먹을 수 있는

혜화 돌쇠아저씨 화덕피자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