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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별곡 의정부지점 후기입니다.
    일상/맛집 2016. 9. 5. 23:02

    주말에는 원래 외식을 자주하는지라

    오늘도 어김없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한식 뷔페로 유명한 '자연별곡'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자연별곡이 그렇게 유명하고, 후기도 좋길래

    얼마나 맛이 좋은지 궁금했는데요.


    오늘 포스팅으로 혹시나 못가보신 분들은

    간접적으로나마 경험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의정부 지점 자연 별곡을 찾았는데요.

    메인 사진에서 가장 맛있어보이는 사진으로

    하다보니 이 접시 안에 있는 음식들로 사진을 편집해봤습니다.


    나머지 사진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보정도 들어가지 않았으며

    오직 아이폰6 플러스 제품으로 촬영한 아주 리얼한 화면인 것을

    감안하면서 보시면 조금 더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방문하는데 조금 어려웠는데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헤맸는데 저처럼 헤매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 사전정보를 알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위치는 사진에서 바로 보이는 오른쪽 빌딩 8층입니다.

    빌딩이름은 센트럴타워 입니다.



    의정부지점이 사람이 많다고 하던데

    그래서 대기시간도 한 시간 이상 기다릴줄 알았는데

    평일 점심시간이라서 그랬는지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사람이 없다는 말은 기다리는 사람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는 말이구요.


    내부에는 당연히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름만큼이나 명성이 자자한 곳이였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돼있었고,

    에슐리도 있고, 다른 음식점도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들어가기전 사진 한 장찍고 들어가야죠!!



    한국식 인테리어로 전통적인 내부가 굉장히

    고급스러워보였습니다.


    안내를 아주 친절하게 해주시는 모습이 인상 적이었습니다.

    직원들 교육을 굉장히 잘 시켜놓은 것 같았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처음이냐고 말씀하시길래

    처음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고,

    천천히 내부를 둘러보면서 음식을 골라 담을 수 있었습니다.



    하얀 안개속에 갇힌 야채들이

    정말 먹음직스럽게 가지런히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에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내부 인테리어 사진을 찍는 건 깜빡했습니다. ㅠㅠ



    음식을 골라 담기도 전에

    호두과자 냄새가 정말 향기롭게

    코를 찌르길래 음식 먹기 전에

    호두과자가 먹고 싶을정도였습니다.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일반 호두과자와는 차원이 다른맛이였습니다. 

    굉장히 고급스러웠습니다.



    제가 굉장히 즐겨 먹었던 버섯튀김인데요.

    꿀이랑 튀김 옷속에 야들야들한

    버섯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때부터 너무 먹고 싶어서 정신이 팔린 나머지

    사진을 신중하게 찍는 다는걸 깜빡하고 흔들렸습니다.

    닭가정이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나 싶을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


    뷔페음식이 이렇게 고급스러울 수도 있구나

    특히 한식 뷔페의 품격을 높이는 곳중 하나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위 사진은 굉장히 흔들리게 찍혔는데

    찜닭이랑 떡이랑 섞여 있는 사진인데요.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음식이 부드러워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욕심이 너무 많은가봐요.

    첫 접시부터 무식하게 담아왔네요.


    한 접시만 먹었는데 배가 불러서

    못먹는가 생각이 들었지만

    무려 다섯 접시나 먹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시간은

    평일 런치 시간인데요.


    이 시간 때의 주 메뉴가 아마도

    구운 보쌈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연별곡의 하이라이트 메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질길줄 알았는데, 보쌈을 구운거라서

    굉장히 부드럽고 기름기도 없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야채를 좀 더 많이 먹어야하는데

    첫접시를 너무 많이 퍼는 바람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처음 온 것 딱 티내는 그런 느낌이 났었죠...



    이후에는 사진찍을 정신도없이

    배 속에 거지라도 들어있는 것마냥 무섭게 해치웠습니다.




    후식도 정말 종류가 많았는데요.최대한 후식을 많이 가져온다고

    가져왔지만 사진 속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배도 부르고 더 이상 먹지 못하겠더군요.


    제가 친구랑 둘이서 런치에 이렇게 푸짐하고 고급스러운

    음식들을 접했고, 미처 먹지 못한 음식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종류가 많고 푸짐한데요. 종류가 많다고 음식들마다

    질이 떨어지는 음식은 단 한가지도 없었다는 게 인상깊었습니다.


    가격은 1인 기준 평일 점심 12,900원

    주말,저녁,공휴일 19,900원


    미취학아동  6,500원

    취학아동 9,900원


    굉장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가성비가 좋은 음식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부모님 또는 지인에게 대접하기 좋은 식당인 것 같고,

    한식 뷔페를 어디로 갈지 고민이신 분들은 '자연별곡'이 딱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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