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언어란 무엇인가?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을까? 01

1. C++ 이란?

C++ 언어는 프로그램이 거대해지고 복잡해지다 보니 여러 가지 제한적인 요소로 인해 생겨난 프로그램입니다. 이런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객체지향 프로그램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언어입니다. 객체지향 프로그램이란 프로그래밍 기법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다보면 개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동일한 작업을 중복해서 작성해 넣는 번거로움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프로그램이 C++ 언어입니다.

2. 프로그램 작성 프로세싱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해서는 에디터와 컴파일러가 필요합니다. 프로그래밍 할 때에는 에디터에서 작성한 소스 파일을 프롬프트 상에서 명령어를 직접 입력해가면서 컴파일을 해야되지만 Turbo C++에서는 통합환경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에디터와 컴파일러는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C++로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컴파일러는 다음과 같습니다.

Visual C++
C++ Builder
Turbo C++
Borland C++

저는 Turbo C++ 을 기준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이 컴파일러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과정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단계: 원시파일 입력

C++ 편집기를 사용하여 프로그램 소스를 입력해서 원시 파일을 만듭니다. C++ 언어로 인식하도록 하려면 확장자가 반드시 cpp로 해줘야 합니다. 예) source file.cpp

2단계: 목적 파일 작성

원시파일을 작성했다면 컴파일을 하게 됩니다. 목적 파일의 확장자는 obj이고 파일 이름은 소스 파일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오게 됩니다. 이 때 무조건 컴파일이 되는 게 아니고 원시파일의 명령문이 잘못되지 않았을 경우 정상적인 obj가 생성됩니다.

3단계: 목적 파일 링킹

목적파일과 라이브러리 파일 등을 연결해서 실행 파일을 만듭니다. 실행 파일은 exe의 확장자를 가지게 됩니다.

4단계: 실행 파일 실행

확장자 exe 파일을 실행하면 명령문의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지금까지 C++의 아주 기본적인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C++ 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4개의 단계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C언어를 해보신 분들도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명령은 원시파일에서 작성이 이루어지며 그 명령문을 작성함으로써 프로그램이 탄생하게 됩니다. 물론 상세한 과정도 더 알아봐야겠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