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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로닉스(Poloniex) 랜딩 알아보기
    암호화폐 2017. 11. 22. 02:30

      랜딩(Lending) 이란?


    폴로닉스(Poloniex)의 가장 큰 장점은 랜딩 기능입니다. 랜딩기능은 마진거래(신용거래)를 하는 사람에게 보유하고 있는 가상화폐(BTC, BTS, LTC, ETH 등)를 빌려줄 수 있는 기능입니다. 다른 거래소에는 존재하지 않는 기능이며, 다른 사람에게 가상화폐를 빌려줌으로써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거래방식입니다.



    폴로닉스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랜딩기능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주 목적은 랜딩봇을 운영하기 위해서 랜딩 기능에 대해서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시중 금리가 연 1~2% 금리에 세금 별도인 것을 감안하면, 가상화폐 랜딩을 통해서 얻는 수익이 연 5~20% 이상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가상화폐 시세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존재하긴 합니다. 


    그러나 꾸준히 가상화폐의 가치가 높아지며, 가상화폐 개수를 늘리고 싶은 사람은 트레이딩을 하는 것보다 랜딩을 통해서 수익을 얻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트레이딩은 시세의 변동 폭이 없으며, 24시간 거래되기 때문에 상당한 리스크가 따릅니다. 그러나 랜딩은 단순히 가상화폐를 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거래소가 없어지지 않는한 가상화폐 개수를 늘리기에는 틀림없이 좋은 방법입니다.


      폴로닉스 랜딩화면


    지난 시간에 폴로닉스에서 회원가입하는 방법과, 메인화면에 있는 EXCHANGE 탭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 글을 처음 보시는 분이거나 폴로닉스 화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랜딩 화면

    폴로닉스에서 세 번째 탭에 있는 LENDING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랜딩을 할 수 있습니다. 앞서 EXCHANGE 부분에서 거래하는 방법과 유사합니다. 호가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BTC LENDING: 현재 선택된 가상화폐 랜딩

    비트코인 랜딩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자도 가장 좋기 때문에 다른 가상화폐는 되도록이면 배제하고, 비트코인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MY BALANCES: 내가 보유하고 있는 가상화폐의 잔액을 확인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

    Balances의 종류는 Exchange, Margin, Lending가 있습니다. 

    Exchange - 가상화폐를 사고 팔 수 있는 잔고

    Margin - 마진거래(신용거래) 잔고

    Lending - 빌려줄 수 있는 가상화폐의 잔고


    랜딩(Lending)잔고에 가상화폐가 없으면 랜딩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추가하는 방법은 해당 가상화폐를 입금하거나 Lending 잔고로 옮겨야합니다.


    옮기는 방법은 Quick Transfer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Transfer에서 원하는 수량(Amount)와 가상화폐의 종류(BTC) form 보유하고 있는 잔고(Exchange)에서  account to Margin으로 Transfer 해줘야 합니다.


    1. 비트코인을 폴로닉스 계정으로 입금(입금하면 Exchange 잔고로 입금됩니다.)

    2. Exchange에 잇는 가상화폐를 Margin 잔고로 옮겨줘야 합니다.


    *마진거래(신용거래)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가상화폐를 담보로 2.5배의 가상화폐를 빌릴 수 있는 제도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신용거래라고 부릅니다.


    3.LOAN OFFERS: 가상화폐를 보유한 사람들의 수량과 이자

    Rate - 이자 퍼센트

    Amount - 수량

    Duration - 대여 기간

    *Exchange에서 거래가 되는 것처럼 가장 낮은 이율이 최우선 호가부터 시작합니다.


    4.LOAN DEMANDS: 가상화폐를 대여하길 원하는 사람들의 가상화폐 수량과 이자

    Rate - 이자 퍼센트

    Amount - 수량

    Duration - 대여 기간

    *마찬가지로 Exchange에서 거래가 되는 것처럼 가장 높은 이율이 최우선 호가부터 시작합니다.


    5. MY OPEN LOAN OFFERS: 나의 거래가 체결되지 않은 수량

    가상화폐의 종류와 수량, 기간, 자동 재주문 여부와 주문을 넣은 날짜가 포함돼 있습니다.



    MY ACTIVE LOANS는 현재 활성화된 나의 가상화폐의 수량과 이자율 그리고 날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Auto-renew를 통해서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똑같은 가격으로 재주문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여 기간이 지나고 가상화폐를 수령함과 동시에 다시 빌려주려면 수동으로 주문해야 하는데 Auto-renew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같은 가격과 수량으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주문을 넣었다고 해서 바로 거래가 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문한 이자와 수량 그리노 날짜를 원하는 수요가 있어야 거래가 체결됩니다. 저의 경우 랜딩봇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Auto-renew 기능이 꺼져있습니다.


      랜딩 주문하는 방법


    랜딩 주문화면

    최상단에 있는 Rate를 잘 확인해서 주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율을 더 높게 설정할 경우 거래가 체결되지 않을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Rate - 원하는 이율 입력(첫 번째 호가가 체결 확률 높음)

    2. Amount - 보유하고 있는 가상화폐 중 주문하고 싶은 수량 입력

    3. Days - 최소 2일에서 60일까지 설정 가능합니다.


      랜딩 수수료


    거래 수수료(Exchange, Margin)

    위 표는 랜딩 수수료가 아닌 거래수수료 입니다. 랜딩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15%이며, Exchange와 Margin 거래를 했을 때는 위와 같은 수수료가 부과 됩니다.


    Maker: 즉시체결이 가능하지 않은 대기중인 주문을 넣었을 때 부과되는 수수료

    Taker: 즉시체결 가능한 가격으로 주문을 넣었을 때 부과되는 수수료


      랜딩 수익은 얼마나? 


    보통 수동으로 랜딩을 했을 때 제 경험으로는 평균 3% ~ 5% 정도였습니다. 그 보다 적을 때도 있었고, 많을 때도 있었지만, 수동으로 하기가 아무래도 번거로웠습니다.


    수동으로 랜딩하는 것이 불편해서 봇을 알아보던 중에 이미 누군가 개발해 놓은 봇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짧은 개발 지식으로 운영하게 됐는데 연 10%의 수익을 보고 있습니다.


    전문적으로 프로그래밍을 할 줄 모르는 사람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같이 금리가 낮고, 저축하는 재미가 없는 분들과 봇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포스팅을 했습니다. 앞으로 랜딩봇을 어떻게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과 사용방법을 최대한 상세하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궁금한 내용이 있거나 부족한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 글은 2017년 10월 31일 기준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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