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웨이란?

게이트웨이의 사전적 정의

한 네트워크에서 다른 네트워크로 들어가는 입구 역할을 하는 장치. 근거리통신망(LAN)과 같은 하나의 네트워크를 다른 네트워크와 연결할 때 사용된다. 게이트웨이가 필요한 것은 네트워크마다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각각의 네트워크는 다른 네트워크와 구별되는 프로토콜(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미리 정해 놓은 약속)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다른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네트워크와 직접 연결하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없다. 흔히 인터넷으로 보내온 전자우편을 PC통신 서비스에서도 받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인터넷과 PC통신 서비스 회사의 통신망을 중개하는 게이트웨이가 있기 때문이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즉, 세이트웨이의 핵심은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연결시켜준다고 생각하면 쉽다. 역시 개념만 듣고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면 이해가 더 쉽다.

간단하게 게이트웨이를 실생활에서 만나자면,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유기에서 사용되고 있다. 공유기에서 게이트웨이를 설정해 놓으면, 외부 인터넷과 컴퓨터를 있는 중간지점이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용자 컴퓨터의 네트워크의 프로토콜과 인터넷의 통신 프로토콜이 다르기 때문이다.

컴퓨터 속에서 볼 수 있는 게이트웨이

 

라우터(IP공유기)에 게이트웨이가 존재하게 된다. 위 캡처화면은 컴퓨터 속에서 실제로 볼 수 있는 게이트웨이 주소에 대해서 캡처한 화면이다. 명령 프롬프트에서 ipconfig 명령어를 입력하게 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게 된다.

공유기를 사용할 경우 기본 게이트웨이는 192.168.xxx.1로 설정돼 있고, 공유기가 설치돼 있지 않고, 바로 인터넷 제공사의 선이 연결돼 있다면, 제공사의 게이트웨이가 지정돼 있다.

 

또한 tracert 명령어를 이용해서 daum.net 를 검색할 때 거치게되는 게이트웨이를 추적할 수 있다. 다음, 네이버, 티스토리 세 곳을 추척해봤는데 4단계까지는 똑같은 경로를 거치고 나머지 단계에서는 각기 다른 경로를 거치게 됐다.

서로 다른 회사가 같은 곳에 위치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게이트웨이 주소는 다르게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자료참조: 네이버캐스트 IT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