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드포크(hard fork) 용어 정리programing/용어정리 2017. 11. 17. 11:16
가상화폐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로써 비트코인 하드포크를 실시한다. 또는 '이더리움이 하드포크 됐다'와 같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때 하드포크라는 용어가 무슨 의미로 사용되는 지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하드포크 사전적 의미
기존 블록체인과 호환되지 않는 새로운 블록체인에서 다른 종류의 가상화폐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기존 블록체인의 기능개선, 오류정정, 문제점 수정 등을 목적으로 블록체인을 기존의 블록체인과는 호환이되지 않는 새로운 방식으로 변경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드포크 [hard fork]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
▶ 블록체인이란?
쉽게 말해서 기술적인 결함이나 새로운 기능을 삽입하는 등 기존의 블록체인을 제외하고, 새로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과반수가 새로운 블록체인에 동의를 해야 반영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개발진과 커뮤니티 간의 마찰이 빚어지기도 합니다.
하드포크로 인해서 새로 생겨나는 알트코인
비트코인 캐쉬(BCH), 비트코인 골드(BTG), 이더리움 클래식(ETC)와 같은 알트코인이 새로 생겨나기도 합니다. 기존의 블록체인을 유지하는 입장과 의견이 엇갈리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 중 하나 입니다. 투자를 하는 입장에서는 이렇게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고, 기존의 블록체인을 유지하는 알트코인에 투자를 하게 된다면, 리스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
2016년 6월 The DAO에 대한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부득이 기존 이더리움에 대한 하드포크(Hard Fork)를 진행하여 이더리움이 두 가지 버전으로 분리되었다. 이 중 구 버전을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 ETC)이라고 부르고, 신 버전을 이더리움이라고 부른다.
[위키백과] 이더리움(Ethereum)
하드포크는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드포크는 기본적으로 어떠한 기술적인 결함이 생겨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실시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기능적인 면이나 버그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므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일종의 블록체인의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주 하드포크를 하게 되면, 비트코인의 예로 여러가지 알트 코인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본이 해당 알트코인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가격하락 또는 해당 블록체인이 추구하는 정체성이 흐려질 수도 있기 때문에 자주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여러가지 장점과 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할 수 없습니다. 개발진들과 커뮤니티가 적절한 조율과 합의가 가장 최우선 돼야 합니다.
관련글
'programing > 용어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HTTP메소드 종류는 어떤 것들이? (0) 2017.11.07 Open API 이란? (0) 2017.11.03 해싱(hashing)이란? (0) 2017.11.02